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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상생, 지역과 함께’ 원광대학교 가족회사 출범

원광대학교 가족회사 출범식 사진우리대학은 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의 핵심모델인 가족회사 발대식을 도내 기업인과 김완주 도지사, 이한수 익산시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숭산기념관에서 갖고 ‘원광대학교 가족회사’를 공식 출범시켰다.

‘소통과 상생, 지역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발대식을 가진 ‘원광대학교 가족회사’는 형식적인 협약에서 벗어나 기업과 대학이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인적·기술적 교류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이번 발대식은 ‘New 원광대학교 플랜’의 첫 번째 대외 행사로서의 성격도 갖고 있다.

우리대학은 가족회사를 통한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이호섭 산학협력단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말부터 이 분야 전문가들을 산학협력 중점교수로 초빙하여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가족회사를 준비해왔으며, 그동안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던 교수진 33인이 추진위원회(위원장 신홍규 교수)를 구성하고 가족회사의 각종 활동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가족회사 추진단은 6월 한 달 동안 도내·외에서 350여개 기업을 가족회사로 가입시키는 성과를 올렸으며, 장기적으로는 지난해 9월 이후 우리대학과 MOU를 맺은 290여개 기업을 함께 참여시켜 가족회사를 점차 확대시킬 계획이다.

가족회사의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핵심영역으로는 그린에너지분야, 식품산업분야, 생명분야, 반도체디스플레이분야, 문화관광분야 등을 1차로 선정하고, 향후 각 분과별 산·학·연·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위해서 별도 분과를 두어 재학생들의 기획력과 실무능력을 배양해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가족회사 발대식에는 김완주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이한수 익산시장, 이춘석, 전정희 국회의원, 김한 전북은행장, 하림 김홍국 회장, 김택수 전주상의회장 등이 참석해 가족회사 발대식을 축하하고 격려했으며, 김완주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원광대학교가 지역사회에 먼저 손을 내밀고 지역과 함께 가겠다는 선언 자체가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호섭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 350개 가족회사와 기존 MOU 기업체 290여개를 통합해 6개 분과로 재구성하고, 분과별 포럼활동을 상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포럼은 추진위원과 산학협력단 교수들이 주관하여 기업체 대표와 대학 내 연구센터, 전문연구자, 전북도와 익산시 등 지자체 담당자, 도내 각 분야 연구원들을 참여시켜 명실상부한 산·학·연·관 협력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 가족회사는 규모 면에서 전북도내 전 지역을 망라하고, 6개 분과를 중심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과 발대식을 기점으로 지역 내 기업들과 적극적인 교류를 시작함으로서 향후 활동 및 성과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원광대학교 가족회사 출범식 사진

원광대학교 가족회사 출범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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