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가 교육부에서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졸업생 3,000명 이상인 ‘가’그룹 대학 중 2013년 취업률 전국 10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보다 다소 하락했지만, 대규모 대학 그룹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였으며, 도내 대학 중에서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원광대는 재학생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2013년 교육부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으며, 지원 금액 전국 3위, 도내 대학 1위로 45억 7,700만 원을 지원받고, 전북 지역대학 취업역량강화지원사업에도 선정돼 1억 2천만 원을 지원받는 등 취업률 우수대학으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국가경쟁력의 핵심인 대학교육의 질을 개선해 현장중심의 학부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부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금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 운영, 강의실과 실험실습기자재 등 교육 환경 개선, 영어와 중국어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된다.
또한, 지식기반산업 및 창조경제의 핵심 전문직업인으로 성장 촉진시키는 취업률 우수대학 모델 육성 지원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전라북도 취업역량강화지원사업은 식품산업유통 실무자양성과정과 전력전자 및 구동기술 인력양성과정 운영하고, 식품산업 프랜차이즈사업 전문 관리자와 풍력, LED, 솔라셀 산업의 전력전자 구동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취업률을 제고시킬 예정이다.
한편,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학은 사업을 신청한 150개 대학 중 82개교이며, 이들 대학에는 총 2,010억 원이 지원되고, 대학 평균 기본지원금은 약 23억 6,000만 원이다.